애플워치6골드1 애플워치 6 골드 + 서밋 화이트 나이키 스포츠 루프 조합 -애플 여의도 가다 헤매다 어느 날 손목이 간지럽더니만, 붉게 올라와있었다. 피부 트러블이라고 봐야 하는지 다소 애매했지만 애플 워치를 착용한 쪽 피부가 문제를 일으키는 중인 건 분명해 보였다. 그리고 너무 간지러웠다. 아무래도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스포츠밴드가 방수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는 거 같았다. 바깥의 물이 피부에 닿지 않게 하는 건 반대로, 내 피부가 내뿜는 땀도 가둬놓는다는 뜻...! 날이 따뜻해진 만큼, 땀도 나고. 땀띠의 전조증상 같은 게 아니었을까 싶다. 이렇게 보면 애플놈들이 참 똑똑한 게, 통풍이 안 되는 소재는 여름에 쓰기 어려우니까, 곧 다른 스트랩의 구매로 이어지게 한 거 같다. 그리고 난 당했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이렇게 줄질을 시작하게 될 줄이야. 내가 그동안 줄질을 안 하고 싶어서 안 했던 건 아니.. 2021.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