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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3

에그드랍 메뉴, 가격 - 최애 기본 메뉴 미스터 에그 한낱 평범한 샌드위치로 치부하고 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에그드랍을 직접 사 먹게 된 결정적인 영상이 있다. 바로 영국남자의 크리스 신부님과 대령님 형제의 에그드랍 먹방이다. 영국남자 영상 사상 최초로 한 개를 다 먹자마자 곧바로 또 주문했던 에피소드였다. 영국남자 영상이 항상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기 때문에, 식욕을 자극하고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긴 한데, 에그드랍은 정말 신부님이 먹은 메뉴와 같은 걸 먹어봐야 한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었다. 본 글에서는 에그드랍의 전 메뉴와 가격, 그리고 내 최애 메뉴인 기본 미스터 에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https://youtu.be/ZsMkK98iZHg 크리스 신부님이 시킨 메뉴는 갈릭 베이컨 치즈인 거 같다. 그러면 5200원이 나오는데, 한 끼 .. 2021. 6. 5.
롯데리아 메뉴 최애 버거 - 모짜렐라 인더버거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다소 무시당하는 브랜드가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친근하게 먹던 브랜드는 롯데리아 아닌가? 어릴 때 반장이 쏘던 햄버거, 롯데리아의 전 메뉴, 칼로리, 가격에 대해 알아보고 그중 내 최애 버거인 모짜렐라 인더버거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정말 전 메뉴는 다 가져왔다. 출처는 롯데리아 공홈. 새벽에 갑작스럽게 배가 고파서 시켰던 햄버거. 사실 롯데리아에서 시켰던 건 새벽 1시에 유일하게 배달이 되던 패스트푸드점이기 때문이다. 전 메뉴를 찾아보고 다소 실망스러웠는데 공식 홈페이지의 가격보다 배달앱에서 더 비싼 것을 알 수 있다. 배달앱 수수료도 있고 배달비도 받지 않았지만 그래도 막상 가격비교가 되니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다. 음식은 먹음직스럽게 도착했다. 난 모짜렐라 .. 2021. 6. 1.
딸기 생크림 케이크 - 너에게 주고 싶던 "내가 여길 데려온다는 건 나의 행복을 나눈다는 뜻이야." 그래, 나는 너를 데리고 여기로 왔었다. 바로 이걸 위해. 전에 왔었는데 유독 너 생각이 났다며, 난 당당한 발걸음으로 널 이끌었다. 달콤함이 깃든 공간엔 커피 향이 은은하게 풍겨왔다. 원두의 생산지와 산미 정도를 따지는 지금과는 다르게, 커피를 입에 대지도 못하던 시절이었는데도 난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커피 향 때문이었는지, 우주 최강 비주얼의 케이크 때문이었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둘 다였을지도. 너는 혹시 그런 표현을 알까. 척수에 짜릿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런 맛. 분명 몸에 좋은 호르몬이 마구 분비될 듯한, 머릿속이 번쩍하는 그런 맛. 순간적인 느낌으론 아르키메데스가 "유레카!"를 외칠 때랑 비슷할 것 같은 그런 강렬함이 있는 맛. 나에.. 202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