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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세포들2

도미노피자 추천 할인 방법 5000원 싸게 먹자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 포테이토 피자' "할인되는 피자 없냐?" 세렝게티를 거니는 배고픈 하이에나처럼, 난 피자를 찾아 헤매었다. 익숙하게 배달의 민족을 앱을 켜도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그때 룸메이트가 말했다. "도미노 피자" "뭐?" "도미노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 포테이토 피자!!!!!!!" "4월 23일 부터 6월 3일까지 오천 원 할인기간이야. 도미노 피자 치즈 버스트 엣지 피자 절대 먹자." 룸메이트가 친절하게, 혹은 강력하게 사진까지 보내가며 피자를 소개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근처 매장에 전화를 넣었다. 확실히 5000원 할인받아 배민보다 저렴했다. 안 할 이유가 없지. 포장하겠다고 얘기하고는 날 듯한 발걸음으로 매장으로 향했다. 배달음식을 너무 자주 먹어서 줄여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포장주문이면 배달음식이 아니니까^^'라고 .. 2021. 5. 15.
핸드앤몰트 유미의 위트 에일 -한국 에일의 맛은? "으 한국 에일이라니 넘 별로잖아." 제주 위트 에일의 추억,, 작년에 내뱉었던 말이다. 한여름 밤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야외에서 마시던 맥주. 맛없기 어려운 환경이었는데도 "웩 맛없어"하며 마셨던 맥주였다. 심지어 난 원래 위트 에일 wheat ale, 즉 밀맥주를 좋아하는 편이었다. 근데 밀맥주라고 할 수 있나 싶은 맛으로 기억한다. 쏟아져 나오던 한국 에일, 참 많던데, 첫인상이 이 모양이었다. 이미 한국형 에일에 대한 평가는 끝난 느낌이었다. 또 다른 무수히 많은 종류가 나오고 있는 건 알았지만, 나에겐 의미 없었다. 그러던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새로운 한국형 에일..! "유미가 왜 여기서 나와..?" 이마트 맥주 코너에서 한참을 뜯어보고 있던 중 아주 익숙하면서도 귀염 뽀짝 한 친구를 만나버.. 2021.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