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우너 안국 버거 추천, 트러플, 베이컨 치즈, 아보카도 버거

'다운타우너 안국 버거 추천, 트러플, 베이컨 치즈, 아보카도 버거' 글 시작. 세상엔 많은 버거 집이 있지만, 맛있는 버거는 은근 많지 않다. 특히나 버거를 대단히 좋아하지 않던 입장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버거를 굉장히 깐깐하게 먹는 편인데, 이런 나도 수제버거는 기대를 안고 먹게 된다. 수제버거는 쉑쉑을 처음 먹고 눈을 떴는데 그 이후로 처음 먹어보는 유명한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집이 바로 이 '다운타우너'였다. 비교 대상이 쉑쉑밖에 없지만 두 프랜차이즈가 꽤 다르다고 느껴서 흥미롭다. 물론 둘 다 맛있다. 내가 간 곳은 '다운타우너 안국'이었는데 다운타우너 안국점의 위치와 특징, 내가 먹은 메뉴, 친구가 먹은 메뉴, 쉑쉑과의 차이점에 대해 다뤄보겠다.

 

 

다운타우너 안국 위치 및 특징

다운타우너 안국 입구

다운타우너 안국 위치는 안국역 2호선으로 나와 몇 걸음 걷고 골목 보면 바로 있다. 설명이 불친절한 것처럼 보이나 진짜다. 믿어도 좋다. 다운타우너 안국점은 지리적 위치가 '안국'이니만큼 기와집 형태를 띄고 있다. 안국쪽은 대부분의 간판 상호명이 한글로 적혀있는데 다운타우너는 보는 것과 같이 한글과 영어 둘 다 적혀 있었다.

다운타우너 안국 내부

다운타우너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간혹 덜컹버리는 의자를 만날지도 모른다. 난 의자가 불편해서 친구와 바꿔 앉았는데 친구는 괜찮다고 했다. 의자가 편안한 편은 아니니 버거만 가볍게 먹기 좋은 곳이다. 

 

다운타우너 메뉴

다운타우너 메뉴판

다운타우너 안국에 들어가 자리를 잡자 다운타우너 메뉴를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작은 메뉴판도 주고 주문하러 가면 크게 또 볼 수 있다. 가격은 평범한 수제버거 같다. 버거 단품으로 먹으면 한끼 치고 저렴한데 여기에 음료와 사이드를 시키면 평범한 한 끼 식사 가격이 된다. 무난한 가격이었다. 참고로 다운타우너는 선불이다.

 

다운타우너 버거 추천 : 트러플, 아보카도, 베이컨 치즈

• 다운타우너 트러플 버거

다운타우너 트러플 버거

다운타우너 트러플 버거 가격은 8800원으로 상당히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그리고 먹어보면 역시나 맛있다. 사실 난 트러플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약간은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걸 먹어보고 이런 게 트러플향이라는 걸 깨달았다. 호불호를 탄다고 들었는데 난 분명한 호였다. 또 편식쟁이인 나는 토마토나 피클을 먹지 않는데 이 트러플 버거는 그런 게 들어있지 않아 좋았다. 다운타우너 트러플 버거는 소고기 패티, 베이컨, 구운 양파, 아메리칸 치즈, 트러플 마요가 들어있다.

 

다운타우너 트러플 버거

다운타우너 트러플 버거. 내부를 보면 트러플 마요가 잔뜩 들어있다. 이름값 한다.

 

• 다운타우너 아보카도 버거

다운타우너 베이컨 치즈 아보카도 버거와 치즈프라이

사실 이때가 처음 다운타우너 안국에 갔을 때다. 친구랑 같이 갔고 난 베이컨 치즈, 친구는 아보카도 버거를 먹었다. 치즈프라이도 먹었는데 맛있다. 나도 친구도 먹는 양이 적어 다 먹진 못했다. 사이드가 꼭 필요하다면 시키는 것도 좋지만 먹는 양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버거 하나도 충분하다.

 

 

다운타우너 안국에서 먹은 다운타우너 아보카도 버거. 소고기 패티, 베이컨, 아메리칸치즈, 구운양파, 아보카도 슬라이스, 토마토, 로메인, 스파이시렌치 소스가 들어있다. 친구가 먹은 버거라 딱히 할 말이 없다. 다만 친구의 평을 적어보자면 "맛있긴 하네."였다. 암튼 맛있단 뜻이다. 난 아보카도를 좋아하지 않아서 별 생각 없었다. 

 

• 다운타우너 베이컨 치즈

이건 다운타우너 안국에서 먹은 다운타우너 베이컨 치즈 버거. 소고기 패티, 베이컨, 아메리칸치즈, 로메인, 토마토, 구운 양파, 하우스소스가 들어있다. 원래 잘 모르겠을 때는 기본을 먹는 법인데, 난 젤 무난해보이는 베이컨 치즈를 먹었었다. 참고로 난 토마토를 뻬달라고 요청했다. 평범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즉 맛있단 뜻이다. 

 

 

다운타우너 굿즈

다운타우너 굿즈

마지막으로 다운타우너 안국에서는 이렇게 귀여운 다운타우너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따로 구매하진 않았지만 나름 귀엽다. 이상으로 다운타우너 안국 버거 추천, 트러플, 베이컨 치즈, 아보카도 버거에 대한 글을 마친다.